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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해외

태국 방콕 가볼 만한 관광지 TOP 5

by 여행자로라 2023.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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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의 수도이자 최대 도시인 방콕은 가볼 만한 관광 명소가 많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여행객이 방문하는 도시 중 하나이다. 아름다운 사원, 활기찬 수상시장, 사진 찍기 좋은 박물관 등 볼거리가 다양하다. 방콕의 중심지인 시암이나 아속역 쪽에 머문다면 편하게 시내 구경할 수 있다.

 

 방콕 왕궁 (The Grand Palace)

 

방콕 왕궁은 태국에서 가장 인상적인 명소 중 하나이다. 18세기부터 20세기 중반까지 태국 국왕의 거주지로 사용되었던 건물이다. 왕궁은 방콕 구시가지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다. 왕궁의 면적은 20만 제곱미터가 넘으며, 왕실과 손님을 보호하기 위해 높은 성벽으로 둘러싸여 있다. 왕궁의 주요 볼거리는 에메랄드 불상 사원으로 알려진 왓 프라깨우이다. 녹색 옥으로 만들어진 왓 프라깨우는 높이가 약 66cm에 달하는 부처님 동상이 있는 사원이다. 사원은 금과 모자이크 장식으로 지어졌으며, 태국에서 가장 신성한 장소 중 하나이다. 왕국에 방문할 때는 무릎을 덮는 긴 바지나 치마, 어깨를 덮는 셔츠나 블라우스를 착용해야 한다. 사원에 들어가기 전 신발을 벗어야 하며, 모자나 선글라스 착용은 허용되지 않는다. 이 아름답고 웅장한 왕궁을 제대로 보려면 약 2~3시간 정도 할애해야 한다.

  • 관람시간 : 매일 08:30-15:30
  • 가는 법 : BTS 스카이 트레인 사판탁신(Saphan Taksin) 역 2번 출구에서 셔틀보트를 타고 N9 선착장에서 하차.
  • 입장료 : 500밧

 

 왓 포 (와불상 사원)

 

왓포는 방콕에서 가장 오래된 사원 중 하나이며, 인상적인 황금 와불상이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불상의 길이는 45m에 달하며 발바닥 길이만 5m에 이른다. 열반에 든 부처님을 묘사하고 있으며, 금빛 표면이 아름답게 빛난다. 이 불상의 웅장 규모를 직접 보면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동을 느낄 수 있다. 방콕 왕궁과 마찬가지로 단정한 복장을 갖춰야 하며, 사원 안에 들어갈 때는 신발을 벗어야 한다. 추가 요금을 내면 오후 6시까지 마사지를 받을 수 있다.

  • 관람시간 : 매일 08:30-18:30
  • 가는 법 : 방콕 왕궁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
  • 입장료 : 200밧

 

 

 

 

 

 

 왓 아룬 (새벽사원)

 

새벽사원이라는 이름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왓아룬은 짜오프라야 강변에 위치하고 있으며, 4개의 위성탑이 있고 높이는 66m에서 86m에 이른다. 태국의 사원은 황금색의 이미지가 강하지만, 왓아룬은 힌두교의 영향을 받아 흰색을 띠고 있다. 사원의 계단은 굉장히 가파르며, 중앙 탑의 첫째 단까지만 올라갈 수 있다.

  • 관람시간 : 매일 08:00-18:00 
  • 가는 법 : 왓포에서 Tha Tien(N8) 선착장에서 셔틀보트를 타고 왓아룬 선착장까지 이동할 수 있다.
  • 입장료 : 100밧(물포함)

 

 수상시장

 

수상시장에서는 태국 사람들의 삶에 깊숙이 녹아있는 수상교역을 체험해 볼 수 있다. 배 위에서 물건이나 과일을 사면서 독특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전통적인 수상시장인 암파와 수상시장은 방콕 도심에서 불과 1시간 30분 거리에 있다. 관광객들이 암파와 수상시장을 찾는 이유는 아름다운 경치 외에도 해산물 때문이다. 생선구이와 오징어, 새우 등 다양한 해산물을 저렴하게 맛볼 수 있다. 매일 열리는 대부분의 시장과 달리 암파와 수상시장은 금~일까지만 오픈한다. 오후 2시가 지날 때쯤 시장은 사람들로 붐비기 시작하며 활기차진다.

암파와 외에도 담넌사두악과 매끌렁 시장도 근처에 있기 때문에 둘러보기 좋다. 매끌렁 시장은 철로를 따라 음식과 물건을 진열하는 시장으로 좁은 시장 사이로 기차가 지나간다.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하는 담넌사두악 시장은 현지인들이 몰리는 암파와 시장보다 가격이 비싸다. 투어사를 통해 담넌사두억 수상시장과 매끌렁 시장 반일 투어 또는 오후 반일 암파와 주말시장과 반딧불 투어를 할 수 있다.

  • 암파와 수상시장 운영시간: 금, 토, 일 11:00-20:00
  • 가는 법 : BTS 스카이 트레인(실롬라인)을 타고 Bang Wa BTS역에서 하차 후 1번 출구로 나간다. 택시를 타고 방콕 남부 버스 터미널(Sai Tai Mai)로 이동한다. 터미널에서 미니밴을 타면 암파와 수상시장에 도착한다. 미니밴 편도 요금은 70밧이며, 약 90분이 소요된다. 

 

 

 

 

 

 

 아유타야 투어

 

아유타야는 방콕에서 약 80km 떨어져 있어 당일치기로 여행이 가능하다. 이동수단에 따라 1~2시간 정도 소요된다. 아유타야는 역사적인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어 가봐야 할 곳 중 하나로 손꼽힌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아유타야는 한때 유명한 국제 무역항이었다. 이곳에는 고대 사원, 수도원, 동상, 현지 시장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많이 있다.

  • 아유타야 역사공원 관람시간 : 매일 08:30-18:30
  • 가는 법 : 방콕 후알람 기차역에서 아유타야행 기차를 탑승한다. 1등석 티켓은 330밧이며, 약 80분 소요된다. 1등석 티켓은 에어컨이 설치되고 좌석 지정이 가능하다. 3등석 티켓은 20밧이며, 에어컨 대신 선풍기가 있고 2시간 이상 소요된다. 또는 미니밴을 타고 아유타야에 갈 수 있다. 모칫(Mo Chit) 버스터미널에서 1시간 30분 소요되고 편도 70밧이다. 미니밴의 단점은 만석이 되어야 출발한다는 점이다. 경유지가 많기 때문에 타기 전 미리 기사에게 아유타야에 간다고 말해야 한다. 미니밴 종점인 Wat Mahathat에서 하차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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