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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해외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GOKL 무료버스 이용하기

by 여행자로라 2023.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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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쿠알라룸푸르 GOKL 버스 시간 및 노선

쿠알라룸푸르에서 무료로 탑승할 수 있는 GOKL 버스는 여러 노선이 있다. 이 노선 중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노선은 그린라인과 퍼플라인이다. 그린라인은 부킷빈탕에서 수리아 KLCC을 순환하는 코스이고, 퍼플라인은 부킷빈탕에서 센트럴 마켓까지 순환하는 코스이다. 평일 오전 6시~오후 11시, 주말 오전 7시~오후 11시까지 운행하며 배차간격은 5~10분 내외이나 교통체증이 심할 경우 더 오래 걸리는 경우도 있다.

 

GOKL GREEN Line Route

KLCC (Utara)→Menara Bsn→Malaysia Tourism Centre→Renaissance Hotel→Menara Imc→Life Centre→Wisma Cosway→Bintang Walk →MRT / KL Monorail Bukit Bintang →KL Monorail Raja Chulan→KL City Walk→KL Convention Centre (Barat)→KL Convention Centre (Timur)→Menara Pnb→LRT Ampang Park→Kum Yam Thong Temple→KLCC (Utara)

GOKL PURPLE Line Route

Hab Pasar Seni→Central Market (Timur)→Bangunan Maybank  →Muzium Telekom→Menara Olympia→KL Tower (Selatan)→The Weld→Wisma Lim Foo Yong→Wisma Cosway→Bintang Walk→MRT / KL Monorail Bukit Bintang→Wisma Boustead→The Weld→Hutan Simpan Bukit Nanas→Menara Olympia→Kota Raya→Hab Pasar Seni

 

 

2. GOKL Green Line 타고 KLCC 수리아 가기

로버슨 레지던스에서 15분 정도 걸어가면 파빌리온 쇼핑몰이 나온다. 파빌리온 맞은편에 위치한 Fahrenheit 쇼핑몰 앞에서 GOKL 버스를 탈 수 있다. 버스 안에 에어컨을 빵빵하게 틀어놔서 매우 시원하고 쾌적하다. 무료 버스가 있다는 걸 알게 된 4일 차부터 관광지로 이동할 때마다 이용했다. 그린라인을 타고 파렌하이트 쇼핑몰에서 수리아 KLCC까지는 20분 정도 소요된다. 버스정류장은 수리아 KLCC Ampang Enterence에서 승하차한다. 페트로나스 트윈타워 야경을 보고 다시 버스를 타러 돌아갔을 때 쇼핑센터에 문이 많아 다른 문으로 나갔더니 정류장을 찾느라 조금 헤맸다.

 

수리아 몰에서 조금 걸어 올라가면 페트로나스 트윈타워가 있다. KLCC 공원에서 멀리 바라보는 것보다 앞에서 바라보니 건물의 웅장함이 더 느껴진다. 높이 451.9m 지상 88층의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랜드마크인 페트로나스 트윈타워는 18개의 빌딩 중 최고층 빌딩이라고 한다. 41층과 42층에는 두 빌딩 사이를 스카이 브리지로 연결해 양쪽 건물이 흔들리지 않게 설계했다. 한쪽 타워는 한국회사가 다른 한쪽은 일본 회사가 시공했고, 한국이 일본에 비해 늦게 착공하였지만, 완공은 더 빨리했다. 트윈타워 앞을 서성이며 돌아다니니까 사진 찍어주는 호객꾼들이 다가온다. 5링깃 정도에 인생 샷을 찍어준다. 옷을 동네 마실 나가는 사람처럼 입고 갔기 때문에 사진 찍는 건 패스했다.

 

저녁 7시 50분쯤에 공원 쪽으로 가니 8시에 시작하는 분수 쇼를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었다. 생각지도 못했는데 얼떨결에 계단에 자리를 잡고 앉아 분수 쇼를 감상했다. 분수 쇼의 스케일은 생각보다 크지는 않았다. 조명만 나오는 분수 쇼는 19:30, 20:30, 21:30 음악과 함께 나오는 분수 쇼는 20:00, 21:00, 22:00에 시작한다.

 

 

3. GOKL Purple Line 타고 센트럴 마켓 가기

다른 날은 GOKL 퍼플라인을 타고 센트럴 마켓으로 향했다. 역시나 타는 곳은 같고 하차하는 정류장은 Pasar Seni 종점에서 내리면 된다. 전 정류장인 차이나타운에서도 하차할 수 있어 힌두사원과 차이나타운을 구경하면서 센트럴 마켓으로 갈 수 있다. 이날은 갑자기 비가 억수같이 내려 차이나타운은 그냥 넘어가고 바로 센트럴 마켓으로 갔다. 부킷빈탕에서 센트럴 마켓까지는 15분 정도 소요되었는데 돌아갈 때는 극심한 트래픽으로 인해 30분 넘게 걸렸다. 다행히 종점은 천장이 막혀있어 비를 피하기 아주 좋았다. 살짝 그쳤을 때 빨리 마켓 안으로 들어갔다. 정류장에서 5분 걸어가면 도착한다.

 

센트럴 마켓 밖에서는 간단하게 생과일주스와 커피를 판매하고 있다. 마켓 안에는 전통의상, 주석제품, 수공예품, 스낵류 등등 다양한 기념품들을 판매한다. 마켓 2층에는 푸드코트가 있어 맛있는 냄새가 코를 자극한다. 1층과 2층 상점들을 돌아다니면서 가격 비교를 해보고 1층에 위치한 G62 상점이 살짝 저렴한 것 같아 여기에서 기념품들 몇 개를 구입했다. 진열된 상품을 가져가면 새 상품으로 예쁘게 포장해서 준다. 2층에는 인도인이 운영하는 옷 가게가 있는데 가격이 비싸기만 하고 품질도 썩 좋아 보이지도 않는다. 그런데 '한국인 예쁘다'로 시작으로 자꾸 '이거 very very cheap, good quality, Hey my friend'라고 하면서 귀찮아질 정도로 호객행위를 한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가볼 만한 곳

1. 페트로나스 트윈타워 쿠알라룸푸르 현대 도시화의 상징인 페트로나스 트윈타워는 높이 451.9m, 지상 88층의 건물로 말레이시아에서 눈에 띄는 랜드마크로 자리 잡고 있다. 타워 건물의 41층과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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